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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특집] SKT, 온실가스는 ‘저감’ 독거노인엔 ‘친구’



SK텔레콤이 친환경 통신기술로 온실가스 감축을 선도하고, 독거노인 대상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ESG 활용을 펼치고 있다.


SK텔레콤은 향후 시장이 요구하는 더 빠른 데이터 속도를 충족하기 위해 보다 높은 대역의 주파수 이용을 위한 기지국 장비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늘어난 전력 사용량을 상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야 넷제로 시대를 열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싱글랜 ▲인공지능(AI) 기반 네트워크 설계 ▲냉방·저전력 설계 등 온실가스 직접 감축 등 근원적인 넷제로 실행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싱글랜 기술은 SK텔레콤이 개발한 기술로 3G와 LTE 네트워크 장비를 통합 및 업그레이드해 기존 대비 전력 사용량을 약 53% 줄여준다. SK텔레콤은 이 기술을 2019년부터 적용해 160여개 사옥·국사에서 태양광 발전 설비를 기반으로 한 기지국을 운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AI 기반 지능형 분석으로 네트워크 트래픽 부하를 관리하는 관제 기술이나 기온이 낮은 동절기에 외기유입 방식으로 장비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히는 방식으로 전기 사용을 줄이는 기술도 활용하고 있다.


SK텔레콤은 1인 고립위험 가구를 위한 AI 기반 돌봄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먼저 AI스피커 기반 돌봄 서비스는 인구 고령화라는 사회적 난제에 대응해 사회적 기업 행복커넥트와 협업해 AI 스피커(NUGU)를 기반으로 독거노인의 외로움과 안전, 치매 등을 해결하는 통합 돌봄 서비스이다.


2021년부터는 소방청과 연계해 긴급 SOS 구조 서비스를 제공, 현재까지 800명 이상의 독거노인을 구조했고, 심리상담 서비스를 통해 1010건을 진행 및 필요 시 지자체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보살핌을 지원하고 있다.


SK텔레콤의 AI 서비스인 ‘누구(NUGU)’가 전화를 걸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AI Call’도 있다. 대상자가 전화를 받으면 대상자 본인이 맞는지 먼저 확인한 후에 “어제 식사는 잘 하셨나요?” “오늘 몸 상태는 괜찮으세요?” 등의 안부 및 건강 상태를 묻는다. 통화 종료 후에는 통화 결과, 안부 상태, 기타 불편사항 등 모니터링 결과를 지자체에 공유해 별도 복지 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경우 기관 및 지자체가 효과적으로 조치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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